sub2smi by 열노(yeolno)
퍼펙트 스트레인저
'방문객'
'국회 방문객
- 여기요
들어오세요
노트북 좀
요즘은 컴퓨터 없이
제 애인인걸요
컴퓨터가 부럽네요
다음
'스티븐 삭스 의원'
의원님이 문을 직접?
- 감동인걸요
누군지도 궁금하고
비서가 점심을
잡지사 "가족"의
일찍 왔군요
- 소파에 앉아요
노트북 켜도 돼죠?
기록해두지 않음
의원님의 생각을
의원님 사진을
제목을 어떡할지
- 시작해요
제일 먼저...
보좌관들과 수해 지역을
가슴이 아팠죠
좋아요
이렇게 하죠
"삭스 의원과 보좌관"
"수해 복구에
- 좋소
전직 인턴이오
이름은 조쉬
근무 마지막 날이군요
이렇게 정합시다
- "성공적인 인턴십"
괜찮은 인턴
그렇겠죠
그럼 이건요?
제가 지어볼게요
"인턴이 받는
그것보단
- "삭스 의원의 외도"?
위선적이잖아요?
발벗고 반대해왔는데
정작 본인도
보수적인 가족의
무슨 소린진 몰라도
나한텐 조쉬의
돈을 줬단 증거
- 로라!
그의 인터뷰 기사가
내일 신문에 실려요
전 "뉴욕 커리어"
맙소사
조쉬 말로는
의원님이 건드린
한둘이 아니라는데
해명할 기회를
뭐든 말해요
원하는 건
캐롤린 엘드릿지'
- 고맙습니다
다니는 사람이 없죠
- 옛날부터 습관이오
먹으러 나갔소
엘드릿지 기자예요
들어와요
- 네
기억 못하거든요
정확히 적어야죠
표지에 싣는데
좀 알려주세요
- 네
이거요
방문했을 때요
구슬땀을 흘리다"
- 이건요?
- 네
많이 만났죠
특별한 혜택"?
- 당신 누구야?
게이들의 권익 증진을
게이라는 게?
가치만 강조하죠
내 말부터 들어봐요
진술서가 있어요
의원님이 보냈던 연애 편지도!
- 점심 먹으러 갔죠?
사건 전문 기자예요
인턴이
드릴게요
뭐든 주겠소